초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최근 들어 평소보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갑상선관련 질환을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 중 하나”로 발표하였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2.5배,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5.3배 많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갑상선질환자는 30대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평상시보다 쉽게 피곤함을 느끼거나 갑작스런 체중변화,
추위와 더위에 민감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더라도 비특이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쉽게 병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에 어려움을 겪거나 임신이 되더라도 태아나 산모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갑상선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여 Tip
   갑상선 기능장애가 의심되거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갑상선 기능 검사는 다음의 검사 중 3종 이내에 시행하는 경우 급여 인정이 가능합니다. 3종을 초과하여 검사하는 경우에는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율 90% 선별급여 적용이 가능합니다(관련고시 : 고시 제2018-3호)
     ■ TSH
    ■ T3
    ■ T4
    ■ Free T3
    ■ Free T4

​급여 Tip
    갑상선관련항체-[정밀면역검사]-갑상선자극면역글로불린검사의 급여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그레이브스병, 하시모토병, 일차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진단·치료효과 평가·예후 추적 등에 실시한 경우 인정
     나. 그레이브스병 병력이 있는 임산부의 임신 3기 및 동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실시 시 각각 1회 인정.
     다. 신생아 선별검사 결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의심되는 신생아로서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이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경우에 실시 시 1회 인정(관련고시: 고시
     제2017-265호)
     ■ TSH-receptor Ab
    ■ TM (TPO)-Ab
    ■ TG-Ab (Thyroglobulin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