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 시작


▶ 2020년 2월 7일부터 이원의료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 시작

보건당국은 이달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의 신고대상 기준(사례정의)를 중국 후베이성에서 중국 전체로 확대하였다. 또한 의사 판단에 따라 중국이 아닌 국가 방문객이라도 검사가 가능하여 검사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진단검사의학회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은 기관이 진단검사의학회 교육을 이수하고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외부정도관리를 통과해야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원의료재단은 국내 최대 자동화 검사 시설을 갖춘 전문 임상검사기관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2020년 2월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시작한다. 신뢰도 높은 검사결과의 제공을 위해 해당 검사의 정도관리를 진행하고, 검사 전 단계부터 결과보고까지 체계적인 관리 아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 내 열감지 카메라 구비, 검사실 출입 인원 제한, 감염병 예방 포스터 게시, 개인보호물품 확보 등의 조치로 임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정부의 지침을 모니터링하여 재단 안전관리에 즉시 적용하고 있다.
 
오귀영 원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일조하는 것에 대해 사명감을 느낀다.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비하여 24시간 검사를 진행하고 변화하는 검사 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의료재단은 질병관리본부와의 협력 하에 2015년 메르스 유전자 검사, 2016년 리우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자 대상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 2017년 임산부 대상 지카바이러스 검사 기관으로 선정되어 신종 감염병 검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