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춘계 노인의학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노인들에게 더욱 치명적인 코로나19 등 각종 질환과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한 고민이 진지하게 논의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원의료재단의 김재욱 부원장은 <노인의학에서 유용한 혈액학적 진단검사>란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재욱 부원장은 노인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인 다발성골수종, 치매, 골다공증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혈액학적 검사의 소개와 해당 검사의 결과 해석에 대해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등으로 더욱 불확실해진 미래 의학환경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적절한 진료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의료재단은 강연뿐 아니라 부스를 통해 비소세포폐암위험도(LuRI), 혈액점도, MTHFR, Phi, TAS/TOS,KL-6, 폐렴원인균 선별검사, M2BPGi 등 검사정보를 나누며 학술적인 활동도 이어갔다. 

코로나19 증가 추세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호텔과 학회 측에서는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거리두기 등 감염 위험성을 최대한 억제하며 학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