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자외선 노출 또는 식품 섭취로부터 생성됩니다. 생성 된 비타민D는 간에서 대사되어 25-hydroxyvitamin D (25[OH]D)로 전환되며, 이후 신장에서 한번 더 대사
과정을 거쳐 활성형 비타민인 1,25‑dihydroxy vitamin D(1,25[OH]2D)로 전환됩니다.
 

비타민D는 골격의 정상적인 발달과 유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핍 시 구루병 또는   골연화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당뇨병, 대사증후군, 감염, 종양,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만성질환이 체내 비타민D 농도와 높은 연관성이 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야외 활동이 적은 현대인의 생활은 비타민D 부족을 야기하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인에 비해 더 심각한 비타민D 결핍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
습니다. 특히,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실외 활동이 제한되어 비타민D의 부족이 우려 되고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D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약 복용을 고려 할 수 있으나, 과량 보충 시 식욕부진, 설사, 혈중 칼슘 수치 급증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D 검사를
통해 체내 비타민D 농도를 정확히 파악한 후 전문의에게 적정 용량을 처방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관련 검사]
■ 25-OH Vitamin D,Total
■ 25-OH Vitamin D2 & D3 (HPLC-MS/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