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자료
| 제목 | “세균성 패혈증 조기진단에 유용한 바이오마커, Preseps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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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작성일 | 2024-10-15 | |
패혈증은 감염에 의해 전신에 발생하는 과도한 면역 반응을 말합니다. 주로 세균성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바이러스나 진균 감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Presepsin은 패혈증 조기진단에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CD14 단백의 분해 산물입니다. 세균 침입에 대한 면역반응 과정에서 CD14 단백이 여러 절편으로
끊어져 혈액으로 방출되는데, 이를 sCD14-ST (soluble cluster of differentiation 14 subtype) 또는 Presepsin (이하 프리셉신)이라고 합니다.
프리셉신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발생 후 약 2시간 이내에 상승하기 시작해 3시간쯤 최고 농도에 도달하며, 5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이는 다른 염증
마커들(Procalcitonin:4~6시간, CRP:20~24시간)에 비해 매우 빠른 증가를 보여줍니다. 또한, 반감기가 짧아 초기 치료에 효과적이며, 화상이나 수술로
인한 염증에서도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프리셉신 검사는 패혈증의 조기 진단 및 모니터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만성신부전 환자나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프리셉신 수치가 다른 염증 마커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원의료재단에서는 급여항목인 Presepsin [정밀면역] 정량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패혈증 위험이 있는 환자의 상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고, 패혈증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Presepsin 검사는 EDTA 또는 Heparin Plasma를 이용하여 진행되며, 채혈 후 즉시 혈장을 분리해야 합니다.
[관련검사]
■ CRP (정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