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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로봇, 진단검사실 도입
첨부파일 작성일 2020-10-30

AI로봇, 진단검사실 도입
 
 
2020년 초가을, 이원의료재단 검사실에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바로 AI로봇이 도입된 것. 
이원의료재단은 재단 검사실의 자동화와 더불어 검체운송의 편리성을 위한 방안으로 도입을 적극 검토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 클로이는 다양한  검체 및 시약, 소모품 등을 수시로 부서별 검사실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로봇 클로이는 LG전자에서 개발하여 의료, 서비스 분야 등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도와주도록 한 인공자율주행 로봇이다.  클로이는 똑똑하면서도(CLever & 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Operating intelligence)을 의미한다. 임상검사 분야에서는 이원의료재단이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이원의료재단의 이덕구 이사장은  “자동화와 AI 는 의료뿐 아니라 전 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간단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신해 주면, 검사실 인력은 일에 대한 집중도를 올릴 수 있다.  이원은 그 동안 자동화 검사를 세계 최대 수준까지 구축해 왔으며, 이번 AI로봇의 도입은 미래형 진단검사센터로 나가는 일환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의료재단의 로봇 클로이는 장애물 회피, 멀티포인트 배송 및 엘리베이터 탑승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자동문과 연동되어 검사실 출입이 가능하다. 이원의료재단은 검사실 접수부에 로봇을 배치하여 간단한 검체 전달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밝고 경쾌한 신호음으로 부서를 이동하는 로봇의 모습에 직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원의료재단은 2013년 송도로 이전하여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세계 최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동화, IT, AI 등 미래지향적 메디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대내외 의료환경에 대응해 나갈 뿐 아니라 진단의학 분야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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