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자료
| 제목 | “매독(<i>Treponema pallidum</i>) 발생률 증가, 혈청 매독 검사로 조기 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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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랩인포커스25.02매독4.png (248.55 KB), Download : 687 | 작성일 | 2025-02-14 |
매독은 Treponema pallidum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매개 감염병(STI)으로, 성 접촉 및 수직 감염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질환입니다.
표본감시로 전환된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매독 환자는 총 1,881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중 1기 매독 환자가 679명, 2기 매독 환자가 316명, 3기 매독 환자가 39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매독에 감염되면 2-3주 잠복기를 거친 후 경성하감, 림프절병증이 발생합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신경계 침범이발생하여 치매, 운동실조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천성 매독(congenital syphilis)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산부의 선별검사가 필수이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천성 매독(congenital syphilis)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산부의 선별검사가 필수이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매독의 진단은 혈청 검사(serologic test)를 통해 이루어지며, 크게 두 가지 검사로 구분됩니다.
비트레포네마 검사는 주로 선별 검사로 사용되며, 매독의 활동성을 평가하고 치료 효과 판정에 유용한 검사입니다.
VDRL(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과 RPR(Rapid Plasma Reagin) 검사가 있습니다.
트레포네마 검사는 주로 확진 검사로 사용되며, 매독의 전 병기에 걸쳐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습니다.
TPLA(Treponema Pallidum Latex Agglutination), FTA-ABS(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등이 있습니다.
TPLA 검사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비교적 신뢰도가 높은 검사이나 치료 후에도 항체가 남아 있어 치료 경과 확인에는 부적절합니다.
FTA-ABS IgM 검사는 선천성 매독이나 최근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신경매독(Neurosyphilis)이 의심될 경우, 요추천자를 시행하여 뇌척수액(CSF)으로 VDRL 등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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