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자료
| 제목 |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매년 18.5%씩 증가, 정확한 조기 감별 진단이 중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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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작성일 | 2024-02-28 | |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은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시신경과 척수신경을 주로 침범하는 염증성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아시아인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국내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3.6명 정도입니다. 환자의 90%가 여성이며,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병할 수 있으나 30~40대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은 치료 후 재발률이 높은 편이며, 재발되었을 경우 장애가 축적되어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비슷한 다발성경화증과의 정확한 감별 진단을 통해 조기 치료를 하고 재발 방지를 막기위해 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특이 항체인 Aquaporin-4 Antibody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AQP-4 Ab가 검출되는 환자를 NMOSD with AQP-4 Ab로 세부 진단합니다. 그러나 일부 AQP-4 Ab가 음성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환자의 1/3에서 AQP-4 항체 음성, MOG 항체 양성을 보이기 때문에 Aquaporin-4 Antibody검사와 MOG-Antibody 검사의 병행 실시가 필요합니다. 특히, 급성파종뇌척수염을 보이는 소아에서 MOG-Antibody가 약 50% 양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원의료재단은 국내 유일하게 Aquaporin-4 Antibody검사와 MOG-Antibody검사를 정확도가 가장 높은 (Specificity up to 100%) 검사 방법인 FACS (fluorescene-activated cell assay cell sorting) live cell assay법을 이용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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